[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같은 날 방영을 시작한 '엔젤아이즈'보다 안방의 관심을 먼저 사로잡았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호텔킹'은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10.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호텔킹'보다 30분 늦게 방영된 이상윤 구혜선 주연의 SBS '엔젤아이즈'는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두 작품은 지난 5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호텔킹'에서는 씨엘호텔을 떠났던 아모네(이다해 분)가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네는 대표 이사 후보에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차재완(이동욱 분)은 모네에게 "장난을 쳐서 호텔을 위기에 빠트리려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모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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