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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김해숙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을 위해 애쓰는 제작진에게 100인분 밥차를 선사했다.
김해숙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촬영 직후 스태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계속된 촬영으로 지쳐있던 스태프들은 김해숙이 준비한 '깜짝 밥차'에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해숙은 지난 2월 '호텔킹' 대본 리딩 중 배우 이덕화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술을 사겠다"고 하자 "그럼 나는 밥을 사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는 "계속되는 촬영으로 스태프들이 지쳐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극중 '백발마녀'와는 다른 친근한 '국민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호텔킹'은 씨엘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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