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는 1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물·에너지·환경 기술 박람회'(WETEX) 기간에 두바이 수전력청과 양국 간 전시회 지원, 기자재 업체 벤더 등록 및 바이어 지원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는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구매처를 직접 확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WETEX에서 나라코퍼레이션 등 16개 국내 발전기자재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담수에너지 및 환경산업과 관련된 국내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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