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나라코퍼레이션 등 기계 제조기업 60개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산업자동화·디지털 공장화·에너지·동력전달자동화·유공압 기술 등 매년 10여개 기술전이 동시 개최된다. 70여개 국에서 6500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통합 산업·도약의 단계’다.
한국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 참가업체 18개사, 한국전력 및 협력 업체 19개사, 현대중공업·효성·LS산전·대한전선 등 개별 참가기업 15개사 등 총 6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한국관 참가 기업들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초음파 모터, 유니버셜 조인트 등을 출품한다. 에너지 분야에는 변속형 유체 커플링, 변압기 등을 선보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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