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뜨거운 분양열기…3일간 2만2천명 방문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뜨거운 분양열기…3일간 2만2천명 방문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다.
AD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난 11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3일간 약 2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치솟는 전세가로 많은 실수요자들이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하는 현장 분위기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견본주택에는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긴 행렬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반도건설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평면을 59㎡, 74㎡, 93㎡의 세 가지 평형으로 구성했다. 이중 74㎡와 93㎡는 틈새평형으로 공간효율성은 더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설계가 눈에 띈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74㎡타입은 전체 분양물량 중 53%, 93㎡타입은 23%로 이런 틈새평형이 전체분양물량의 76%에 달한다.

금곡동에서 전세입자로 살고 있다는 백모(30대)씨는 "최근에 분양한 양산신도시 아파트보다 분양가도 저렴하고 평면도 좋다"면서 "부산에 출퇴근하기 쉬운 입지도 맘에 들어서 이번에 내 집 마련을 해볼까 싶다"고 말했다.


덕천동에 거주 중인 박모(60대)는 "단지 주변에 공원이 두 개 있고 양산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 마음이 간다"면서 "게다가 나 같은 나이 든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까지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다 하니 좋다"고 말했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분양가는 평균 720만원대(최저 665만원)로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900만원이다. 부산화명동 지역의 전세가격과 비슷하며 최근 인근에 분양한 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100만원 가량 저렴하다.


화명동에 거주중인 자영업자 한모씨(39세)는 “74㎡타입에 관심이 있어서 왔는데 화명동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이라 집사람과 상의해서 93㎡타입을 청약할 예정”이라면서 “단지 내에서 어린이 축구교실과 별동학습관 같은 영어도서관 같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 단지가 위치한 13블록은 신설예정인 석산인도교를 통해 남양산역까지 도보로 약 5분이면 이용가능하다. 부산 화명역까지는 7정거장 거리로 10분대면 도착한다. 단지 앞에는 2곳의 근린공원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도 있다. 대형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어 양산신도시 및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윤영기 분양소장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양산신도시에서 1차부터 4차까지 분양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특화에 힘을 쏟았던 것이 눈길을 끈 것 같다”며 “상품도 좋은데 가격까지 착해서 수요자들의 청약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93㎡ 1244가구로 지어지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현재 오픈 중이며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은 201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599-2800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