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최단기간 100% 계약완료
-동탄2신도시 내 희소가치 높은 1135가구 중소형 대단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동탄2신도시의 첫 분양물량으로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단지로 업계의 관심을 받아 왔다. 반도건설의 첫 분양이 '대박'이 나면서 올 상반기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지난 19일부터 계약을 시작해 일주일만인 25일 계약률 100%를 달성하며 분양을 완료했다.
3일간의 정당계약기간 후 예비당첨자, 그리고 남아있는 동호수 중 좋은 것을 고르려는 무순위 청약자들이 몰려 단기간내 분양을 완료했다.
이는 반도건설이 지난해 분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아이비파크2.0'의 분양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동탄2신도시 내 최단기간 완판기록이다.
반도건설은 이로써 동탄1·2신도시 통틀어 총 5802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양산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에서 차례대로 예정된 물량을 분양하고 또 다시 동탄2신도시의 예정된 분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C15블록(반도유보라 4차)과 KTX·GTX역이 가까운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의 A37블록(반도유보라 5차), A2블록(반도유보라 6차)에서 분양을 계획 중이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 차장은 “2014년 첫 분양이 기대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면서 "이를 발판삼아 양산, 평택 소사벌, 세종시까지 ‘신도시 강자 반도건설’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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