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매장운영 및 고객관리 앱 '마이샵' 체험버전 '마이샵 라이트' 출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인 '마이샵(myshop)'의 주요기능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마이샵 라이트(myshop Lite)' 버전을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공개했다.
'마이샵'은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판매, 고객관리, 마케팅, 경영 등의 서비스를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마이샵'의 체험버전인 '마이샵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샵'의 고객·매출관리 기능 등을 사용 점주들이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먼저 '마이샵 라이트'는 최초 가입 시, 복잡한 등록 과정을 거쳤던 기존 POS(점포판매시스템) 기기와 달리 사용자 ID와 상호명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등록할 수 있다. 카페·음식점·호프 등 매장의 테마에 따라 메뉴명과 테이블 번호, 고객 관리용 샘플 데이터가 자동으로 제공돼 별도의 매뉴얼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마감·정산 메뉴'를 통해 당일 매출을 자동 정산이 가능하다.
'마이샵 라이트' 버전은 기존 '마이샵'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쿠폰, 스탬프 등 고객관리를 위한 기능도 똑같이 체험할 수 있다.
또 단골손님들의 연락처 및 생일, 포인트 등록 등 고객관리 기능과 함께 90일간 매월 100건(매월 미소진 시 이월 불가)의 쿠폰·스탬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지원하며, 프린터를 활용한 영수증 쿠폰 발행도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마이샵 라이트 설치 이후 추가로 제공되는 '점주용앱'을 설치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매출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마이샵 라이트 출시가 창업인들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서비스 공급자 생태계 육성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샵 라이트 버전은 안드로이드 OS 4.1 이상 기반의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SK텔레콤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라이트 버전 체험 이후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 및 단골관리 기능의 추가를 원하는 점주는 상담(홈페이지 및 전화 1670-3709)을 통해 '마이샵' 정식 버전으로 전환하면 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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