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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9개. 볼넷은 1개를 내줬고, 삼진은 8개를 곁들였다.
류현진은 상대에게 단 한 차례 득점기회도 허용하지 않는 등 시종일관 집중력 있는 투구를 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471(17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약했던 폴 골드슈미트와의 승부에서 삼진을 2개나 잡아내기도 했다.
류현진은 팀이 6-0으로 앞선 8회말 제이미 라이트에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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