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가스공사가 해양경찰청이 액화천연가스(LNG) 입찰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라는 소식에 약세다.
11일 오전 10시12분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700원(1.08%) 떨어진 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해양경찰청은 한국가스공사가 LNG를 수입하고 해외계약업무를 진행하면서 입찰정보를 특정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경기도 성남시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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