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다날이 올 1·4분기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 하락세다.
11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750원(6.61%) 내린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날에 대해 "국내 온라인게임회사들의 매출 부진으로 다날의 1분기 국내 디지털상품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약 12% 감소할 것"이라며 "실물상품의 휴대폰결제 거래액도 쇼핑 성수기였던 지난해 4분기의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약 3%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다날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4% 감소한 253억원, 영업이익은 58.0% 감소한 3억원으로 예상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