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자기야 백년손님’ 남재현이 장인장모에 로봇강아지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선 남재현이 후포리 처가를 찾아 장인장모와 함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재현은 장인장모를 위해 개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강아지가 아닌 로봇강아지를 선물했다. 그는 집안에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 때문에 질색하던 것을 기억하고 대신 로봇강아지로 센스있는 선물을 준 것이다. 이름은 포동이라고 지었다.
이어 그는 "로봇 강아지는 똥도 안 싸고 편해서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인, 장모는 여전히 뾰로퉁한 표정을 보였고 남재현은 "이런 걸로 장인, 장모님이 힐링되면 좋지 않나?"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인장모는 로봇강아지의 등장에 웃으며 기막히다는 표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로봇강아지가 ‘쾌지나칭칭’노래를 부르며 서서 춤을 추자 이내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남재현이 장인장모를 위해 생간과 천엽을 사와 점수를 따려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남재현 로봇강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재현, 귀엽다 센스있네”“남재현, 훌륭한 사위”“남재현, 백년손님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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