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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6위로 올랐다.
한국은 FIF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2014년 4월 랭킹에서 총점 551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552점보다 점수는 약간 떨어졌으나 순위는 60위에서 네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는 4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이란. 715점으로 37위에 자리했다. 일본이 613점으로 47위에 올랐고 우즈베키스탄은 577점으로 5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는 903점으로 18위에 올랐다. 알제리는 795점으로 25위, 벨기에는 1039점으로 12위에 자리했다.
'무적함대' 스페인(1460점)은 부동의 전체 1위를 달렸다. 독일(1340점)과 포르투갈(1245점), 콜롬비아(1186점), 우루과이(1181점)가 차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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