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관악구청장 후보로 이정호 예비후보(전 영등포구 부구청장.58)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정호 예비후보를 관악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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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관악구청장 출마를 위해 영등포구 부구청장을 사직한 이 후보는 오 모 전 예비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 부구청장은 전남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한 후 관악구 총무과장, 건설교통국장, 생활복지국장을 역임한 후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장, 청소년과장, 재래시장대책반장 등을 거쳤다.
이후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유 및 민원선진화 추진단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영등포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로써 6.4지방선거에서 관악구청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이정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유종필 후보간 대결 구도가 짜여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희철 후보도 선거전에 뛰어들어 유종필 예비후보 등과 여론조사 등 경선 등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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