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답]이주열 "물가압력, 안정해치면 선제 금리인상 논의"

시계아이콘03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이장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현재의 경제회복 속도는 잠재성장률 수준에 부합한다"면서도 "GDP 갭을 고려하면, 적정성장의 규모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더불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2.5~3.5%)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면서도 "범위 자체를 변경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함께 발표했다.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4.0%, 4.2%로 각각 0.2%포인트씩 상향조정했다. 이 총재는 "성장세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새로운 국제기준 적용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수준은 2.1%로 1월 전망 당시보다 0.2%포인트 내려잡았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문답.

[문답]이주열 "물가압력, 안정해치면 선제 금리인상 논의"
AD



- 첫 금통위 데뷔 소감은.
"(부총재 시절)오랫동안 금통위 맴버였다. 전에는 제 의견을 주로 말씀드릴 위치였는데, 의장으로서는 금통위에서 나오는 의견을 종합해 잘 대변해야겠다고 생각한다."


- 현재의 경기 회복 속도는 빠른가 느린가.


"올해 성장률을 4.0%로 예상했다. 잠재성장률을 3%대 후반으로 보면, 그에 부합하는 속도다. 단 규모면에선 적정 성장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GDP갭이 마이너스임을 고려하면, 성장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 소비자 물가가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펴겠다고 했다. 금리 외에 범위의 하단을 조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
"우리가 정한 목표는 중기계획이다. 일시적으로 밴드를 벗어났다고 목표 수준을 조정하거나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건 맞지 않다."


- 소비자 물가가 상당히 오랜기간 물가안정목표의 하단을 밑돌았다. 어떻게 보나.
"소비자 물가가 1년 정도 물가안정목표의 하한선을 밑돌고 있다. 상당히 일회적인 공급측 요인에서 비롯된 일이다. 이런 일회적 요인이 해소되는 시점에는 과거의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 하반기 물가는 2%중반으로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목표를 벗어났다고 금리로 대응하면 경기의 진폭이 너무 커질 우려가 있고, 물가안정목표제의 신뢰성 문제도 생긴다. 물가안정목표제는 중기적 흐름을 중시한다."


- 실질금리의 상승폭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환율이 급락해 이 폭이 더 확대될 가능성 있어 보인다.
"명목금리에는 큰 변동이 없는데 물가상승률 낮다보니 실질금리 커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실질금리 수준이 과거와 비교해 소비나 투자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 어떻게 평가하나.
"체감경기 부진은 인정한다. 체감경기를 느끼는 주된 지표는 고용과 임금이다. 고용사정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주로 (저임금)서비스업이나 장년층에 몰려있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따른 임시직이 늘어났다. 그래서 고용지표와 달리 체감경기는 거기에 못미친다고 생각한다. 임금상승률도 높다고 할 수 없다. 고용과 임금이 경제주체들이 느끼기엔 많이 미흡하다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다른 부분으로 확산되면, 고용이나 임금쪽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더불어 물가안정도 체감경기에 중요한 부분인데 지금은 물가 안정돼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


- 저금리가 지속돼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전월 금통위에서 나왔다. 그렇다고 금리를 정상화하면 구조조정 속에 체감경기가 나빠지지 않을까.
"저금리가 지속되면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속된다는 건 원론적으로 맞다. 하지만 금리를 조정할 때 는 거시적인 흐름을 본다.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보고 금리 정책을 결정한다. 물론 가계부채나 한계기업의 생존 등 부문적 위험 요인은 고려한다. 그래도 금리를 결정할 땐 경제성장과 물가 등 거시적인 상황을 우선 보고, 나머지는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요즘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큰 걸 알고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상당히 크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완화되면서 유출됐던 증권자금이 유입돼서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맞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쏠림현상이 나타나면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변동성 확대에 따른 쏠림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 운용수단 확충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수단을 검토 중인가.
"그 발언은 국내외 경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이 달라져야한다는 논의가 활발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나왔다. 현재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물가안정이다.


그런데 (한은에 대한)일반의 요구는 물가안정뿐 아니라 성장도 고려하고, 금융안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많은 나라에서 중앙은행이 그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만약 중앙은행에 물가안정 외에 다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 현재의 통화정책만으로 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지 그걸 점검해야겠다는 취지였다. 먼저 중앙은행의 역할이 정립되면 그에 합당한 수단도 자연히 논의될 것으로 본다."


- 원화 강세는 추세인가, 일시적인 현상인가. 기업 상당수가 원·달러 환율 하한선을 1050원으로 보고 경영계획을 세웠는데 수정할 필요가 있겠나.
"현재 원화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쏠림현상이 심화된다는 건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럴 경우 시장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 언제쯤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나.
"물가안정과 성장을 살피면서 통화 완화 기조가 오래 지속될 경우 발생할 지 모를 대외불균형 누적에 유념하며 통화정책을 펴겠다. 금리 인상은 GDP 갭이 줄고, 수요 부문에 물가 상승압력 생겨 물가안정을 저해할 상황에 가까워지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논의하겠다."


-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때문에 금리 인상을 막으려는 입장 아닌가.
"가계부채 문제에서 우리가 가장 중시하는 건 혹시 가계부실이 대규모로 부실화해 금융시스템 위기로 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현단계로 봐선 그 정도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가계부채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소득 상위권인 4~5분위에 몰려있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을 규제해왔기 때문에 대규모 부실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단 가계부채가 소비 여력을 제한해 성장세를 제약할 우려가 있고, 나중에 금리 정상화 하게 된다면 그때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커질텐데 그 문제는 그 때 대처하겠다. 또 가계부채의 구성이 질적인 측면에서 종전보다는 나빠졌다고 보는데 가계부채의 절대규모를 줄이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또 다른 부작용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가계부채 증가율을 총량면에서 소득증가율 이내로 묶는게 중요하다. 또 소비 제약을 완화시키는 쪽으로 접근해야 한다.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이 증대되는 문제는 통화정책으로 풀 건 아니고, 사회안전망으로 접근할 문제이지만, 정부와 한은이 협조해 완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
"중국 경제의 흐름을 면밀히 보겠다. 그림자 금융이나 지방정부 공기업의 부채 등 취약점은 이미 많이 드러나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중국 정부의 위기관리가 상당히 잘 이뤄졌다. 지난번에도 중국 경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니 중국 정부가 바로 부양책을 써 효과가 있었다."


- 정부와의 정책 공조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최근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방문은 순수한 의미의 축하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앙은행과 정부는 거시경제정책을 담당하는 두 축이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정책 효율성이 오르도록 큰 틀에서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현 부총리가 방문한 날에도 각자의 정책과 기능, 고유의 역할을 존중하고 그 바탕위에 거시정책이 조화를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제 인식에 대한 갭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