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0일 코스피시장이 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4% 내린 262.4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429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34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9755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06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0일 이후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2조40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며 "이머징마켓 수급 개선에 따라 글로벌 자금 매수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매수 우위의 만기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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