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9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4% 내린 262.4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444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11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9326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92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규모, 매매시간, ELS 동일방향매매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할 때 올해 한국 시장과 가장 상관계수가 높은 곳은 홍콩 증시"라며 "향후 국내 선물 방향성 잣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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