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3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2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4% 오른 260.5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847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20계약을 순수히 팔았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9618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98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2000포인트를 앞두고 선물시장 수급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선물 매수 후 현물 매수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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