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미천 하류지역에서 카메라 포착…중국, 러시아 오갈 때 우리나라에 잠시 들르는 ‘나그네새’
$pos="C";$title="대표적 여름철새로 불리는 ‘장다리물떼새’ 한 마리가 서산 천수만 해미천 하류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txt="대표적 여름철새로 불리는 ‘장다리물떼새’ 한 마리가 서산 천수만 해미천 하류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size="550,366,0";$no="201404100116596527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희귀철새인 장다리물떼새가 충남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장다리물떼새가 9일 천수만 일대 해미천 하류지역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장다리물떼새는 동남아와 대만 등지에서 겨울을 난 뒤 번식지인 중국과 러시아를 오갈 때 우리나라에 잠시 들르는 ‘나그네새’로 알려졌다.
1997년 천수만에서 처음 번식이 확인된 것을 시작으로 주로 5~6월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면서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불리고 있다. 천수만에선 해마다 20~30여 마리가 관찰되곤 한다.
올해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장다리물떼새가 일찍 천수만을 찾은 것 같다는 게 서산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산시는 천수만을 찾는 철새 중 겨울철새인 가창오리와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를 시(市)상징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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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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