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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된 충남 서산 유기방 가옥 수선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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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넓이 정원에 노란색 꽃밭 이뤄 눈길…이달 말까지 아름다운 자태 뽐내며 관광객들 발길 사로잡을 전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00여년 된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의 고택인 ‘유기방 가옥’에 수선화가 활짝 펴 봄철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 민속문화재 제23호인 ‘유기방 가옥’ 주변 1600㎡ 넓이의 정원에 노란색의 아름다운 수선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한 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한다.

이곳 수선화 정원은 가옥관리인인 유기방(67)씨가 10여 년 전부터 가꾸기 시작했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유 씨가 소일거리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매년 봄에 수만 송이가 꽃을 피워 유명해졌다. 멀리서 보면 노란색 카펫을 깔아놓은 것처럼 보여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선화는 이달 말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아라메길 1구간의 출발점이어서 최근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다.


한편 ‘유기방 가옥’은 충남 서해안지역의 전통한옥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토사와 건축학적 가치가 큰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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