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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은행 도쿄지점 관련 보도 일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도쿄지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아무 것도 확정된 바 없다"며 앞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일축했다.


9일 금감원은 우리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근거 없는 추측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김씨가 도쿄지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일본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8일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이었던 김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전직 우리금융지주 고위 임원들이 부당대출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은행 도쿄지점과 관련해 현재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근거 없는 내용을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도쿄지점에서 600억원 부당대출이 발생했다며 지난달 금감원에 자진신고 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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