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9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상승한 2105.24로 마감했다.
상하이베어링이 6% 넘게 뛰는 등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랐다. 정부의 투자 확대 소식에 CSR 등 철도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해양석유공사(CNOOC)가 1.62% 오르는 등 에너지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기술주가 급락세 뒤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늘려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8% 오른 8930.57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