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만도가 인적분할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반등세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1시 현재 만도는 전일보다 4500원(3.91%)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등 외국계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만도는 존속법인 '한라홀딩스'와 신설법인 '만도'로 인적분할하고 한라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핵심 자회사 이탈에 따른 역량 약화 우려와 한라그룹 순환출자 해소 시나리오의 전개 불확실성 등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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