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반인 모델 고용해 음란 사진 찍어 올린 40대男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일반인 모델 고용해 음란 사진 찍어 올린 40대男 일반인 모델 음란 사진 찍어 올린 40대男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반인 여성을 캐스팅해 찍은 노출 사진을 음란사이트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화질 사진 전문 음란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김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씨에게 고용돼 사진 모델로 나선 여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코리아'란 음란사이트를 운영했다. 간호사와 여고생, 제복 등의 콘셉트로 음란한 사진 8400여 장을 찍어 올렸다. 주로 인터넷 구인이나 길거리 캐스팅 등으로 모집한 8명의 여성에게 일반 모델 시급의 4배가량의 시급(6만~8만원)을 주며 촬영했다. 모델 중에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모델 계약서를 쓰고 활동한 미성년자(18세)도 포함돼 있었다.


김 씨는 유료 회원 5000여명으로 부터 월 3만 원씩 회비를 받았다. 또 김 씨는 모델들이 촬영 당시 입었던 망사스타킹과 속옷을 사이트에서 실시간 경매로 팔아 3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