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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규모 항공사 파업…100여편 운항 차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중남미 지역의 최대 규모 항공사인 라탐(LATAM) 에어라인 승무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라탐 에어라인 승무원들은 근무여건 개선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항공사 측은 이번 승무원 파업으로 1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운항시간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했다.


라탐 에어라인은 3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22개국 150개 도시에 취항하는 대형 항공사다. 칠레 란(LAN) 항공과 브라질 탐(TAM) 항공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집계한 '라탐 에어라인'의 시가총액은 125억 달러로, 세계 10위권 규모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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