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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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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8일 순직 해양경찰관 유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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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8일 인천 송도동 해양경찰청에서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4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4364명에게 13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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