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신한카드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신한-코참(Korcham)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 협약에 이은 것으로, 해외진출 및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신한-코참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 지원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신한-코참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를 통해 해외 및 국내이용 카드금액에 대해 동종업계 최대수준의 포인트 적립(해외 0.7%, 국내 0.4%)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초기 중소기업을 위해 시장조사와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글로벌지원 데스크' 서비스는 물론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해외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