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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의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 연좌농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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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을 주장하며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던 새정치연합 일부 의원들이 8일 농성을 철회했다.


이날 지도부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로 결정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농성을 주도한 오영식·윤관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하나 돼 6.4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자 농성을 정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약속을 저버린 문제에 대해 엄중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결과에 따라 지도부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연좌농성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강경파 인사로 구성된 '정치교체·정당재구성을 위한 혁신모임' 소속 20여명 의원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의원은 강기정 노영민 설훈 신학용 오영식 조정식 최재성 김상희 김기준 김성주 홍영표 박민수 박수현 박완주 박혜자 부좌현 윤관석 은수미 이원욱 이학영 인재근 임내현 전해철 최동익 최민희 홍의락 의원 등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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