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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여명, 기초선거 공천폐지 입법 요구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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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20여명은 4월 국회 첫날인 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입법을 요구하는 무기한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오영식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집권여당의 나홀로 공천 고수는 선거라는 국민주권 확인과정에 대한 테러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기초공천 폐지 입법 관철은 4월 국회의 제1 과제로, 새정치연합은 공천이냐 무(無)공천이냐를 둘러싼 논쟁을 당장 중지하고 입법 관철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목희 의원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두 공동대표가 선두에서 의원들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가 강력한 투쟁의 대열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신경민·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은 전날부터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고, 원혜영 의원도 광화문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 농성에 참여한 의원은 강기정 노영민 설훈 신학용 오영식 조정식 최재성 김상희 김기준 김성주 홍영표 박민수 박수현 박완주 박혜자 부좌현 윤관석 은수미 이원욱 이학영 인재근 임내현 전해철 최동익 최민희 홍의락 의원 등 26명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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