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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다이어트 보조식품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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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40대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지갑을 가장 많이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셜마켓 쿠잉비(cooingbee.com)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소지섭생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구매자 294명 중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은 40대가 36.7% (108명)였고, 이어 30대(29.8%), 50대(21.0%), 20대(7.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64%로 남성보다 두배 가량 많이 구매했다. 이는 여성층과 중장년층은 쉽고 간편한 보조식품을 많이 찾고, 젊은 연령대는 운동과 기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이어트 보조 식품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대는 여성은 30~40대 42.1%, 남성은 40~50대 26.5%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식품 구매가 가장 높은 40대 성별 구매 비율은 여성 57.4%, 남성 42.6%로 중년 남자들의 다이어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학수 쿠잉비 대표는 "중장년층은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하고 바쁜 시기로 운동 시간이 적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보 습득이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동년배들의 추천과 정보 공유로 운동 부족을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메우는 행태를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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