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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다시 증가세 전환… 전월비 3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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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예금취급기관의 전월비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에는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11개월만에 가계대출 규모가 줄었지만 이런 흐름은 채 두 달을 가지 못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을 보면, 2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3조원 늘어났다. 전월 1000억원 줄어들었던 주택담보대출은 1조8000억원 증가했고, 1조9000억원 감소했던 기타대출도 1조2000억원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은 "이사철 부동산 거래 수요가 늘어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하데다 설 연휴에 쓴 카드대금 결제일 등이 돌아와 가게대출이 전반적으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전월 1조4000억원 줄었던 수도권 대출이 1조5000억원 증가했고, 6000억원 감소했던 비수도권 대출은 1조4000억원 증가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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