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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16)와 장결희(16)가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에 재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몽테규에서 열리는 제 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에 대비한 U-16 대표팀 28명의 최종 훈련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8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예선에 대비해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승우와 장결희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11일 대회에 출전할 18명을 확정한 뒤 12일 결전지인 프랑스 몽테규로 떠난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13일 프랑스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의 예선에 해당하는 AFC U-16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터키,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8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16일 오전 2시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예선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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