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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證, 수익증권 판매고 파업 전보다 4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7일 수익증권 판매고가 파업 이전보다 약 4배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업 이전인 2012년초 골든브릿지증권의 수익증권의 판매고는 약 9000억원이었다. 그러나 노동조합 파업과 증권업계의 불황으로 인한 고객 이탈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에는 2700억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골든브릿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노동조합 파업 타결되면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 대상을 기존의 브로커리지에서 법인을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실적 회복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증권 부분의 판매고가 1조1000억원까지 올라 크게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는 4배, 파업 타결 시점인지난해 12월 3500억원 보다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채권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의 증가율이 가장 컸다"며 "여기에다 법인관련 계좌의 머니마켓펀드(MMF)의 증가도 한 몫 했다"고 전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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