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일진전기, 중국산 전력선 불법납품 혐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일진전기가 올해 완공 예정인 호남선 고속철도(KTX) 공사에 당초 계약과 달리 중국산 제품을 납품한 혐의를 받으면서 급락세다.


일진전기는 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전장보다 1190원(14.41%) 하락한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충북 오송에서 광주 송정을 잇는 호남선 고속철도 1단계 사업공사 현장에 공급된 조가선(吊架線)이 불법 납품된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가선은 전차선을 수평으로 유지해주는 선으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구간의 조가선은 일진전기가 지난해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159억원에 수주했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