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PC·올인원 PC·노트북·모니터·TV 등 총 9종 출품, 전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친환경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는 이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정부조달 우수제품 전시회로 대우루컴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스크톱 PC, 올인원 PC,노트북, 모니터, TV등 총 9종을 출품, 시연했다. 개막일인 2일에는 민형종 조달청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대우루컴즈가 속한 정부조달컴퓨터협회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에 전시한 솔로탑 G 시리즈는 심플한 외관 본체에 빨간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데스크톱 PC다. 굿디자인 인증을 획득하고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께 전시한 올인원 스마트 PC는 디스플레이 좌측에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높였다.
1920X1080의 선명한 화질에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장착한 친환경 저전력 모니터도 전시했다. 특히 대우루컴즈 PC와 모니터는 지난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55형 LED TV 또한 전시했다.
대우루컴즈는 지난 2011년 PC 조달 중소기업부문 1위를 달성한 이후 대검찰청, 국세청, 경찰청 등에 대규모 공공조달납품을 수행했다. 지난달에는 법무부에서도 데스크톱 PC를 대량 수주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정부조달컴퓨터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춘기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우루컴즈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품질, 서비스 향상으로 PC와 디스플레이 강소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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