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3D 스마트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빼 몸값을 낮춘 반값TV로 인기를 끈 대우루컴즈가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TV 상품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대우루컴즈는 32, 40, 55인치형 LED TV 중 온라인 오픈마켓과 이벤트 사이트(me2.do/GL96CFK8)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소비자 전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2인치형은 2만원, 40인치형은 3만원, 55인치형은 5만원 상품권이 증정되며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우루컴즈는 저전력 LED 모듈을 사용해 전기요금을 낮추고 3D, 스마트 등의 기능을 뺀 실속형 TV를 내 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5인치 대형 TV도 90만원대에 판매돼 대기업 제품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외부 영상기기와 연결을 위한 HDMI 포트와 USB 포트를 갖춰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지난 1월말 서울 서초구에 8층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55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울트라HD TV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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