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의 청약접수 결과 전체 577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2159명이 몰리며 평균 3.7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59㎡형 3.82대 1 ▲72 ㎡형 3.20대 1 ▲84㎡형 4.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은 1순위 기타 경기지역에서 18.06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물량 중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친환경 E0등급' 마감재, 독창적인 신평면 혁신설계 등 단지의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종석 신안 홍보팀 이사는 "마지막 시범단지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신안의 혁신 평면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전 청약자가 1순위자들인 만큼 계약률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17일 사흘간 진행된다. 문의번호 031-372-7090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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