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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낚시의 신’ 흥행···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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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컴투스가 신작 ‘낚시의 신’ 흥행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14.55%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이날 흥국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신작 3D낚시게임 ‘낚시의 신’이 전세계에서 흥행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150개국에 ‘낚시의 신’을 출시해 일주일만에 전세계에서 골고루 흥행에 성공 중”이라면서 “국내 업체 중 글로벌에서 모두 흥행한 게임이 탄생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자체개발 게임으로 메신저 플랫폼을 통하지 않아 마진율이 70%에 달하는 등 2분기 큰 폭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향후 출시될 게임들도 컴투스 허브를 통해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한 연속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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