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3일 서일대학교(총장 최인호)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서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진공 선정 으뜸기업 CEO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이 과정은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CEO가 강사로 참여해 서일대 재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와 생생한 기업정보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달하는 강의이다.
아울러 중진공 추천 청년CEO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인 청년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 청년창업 지원제도로 연계 지원·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우수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청년창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12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급여, 복지 등이 뛰어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1004개사를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스마일스토리知 사이트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89명의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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