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회적응캠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고졸취업자 일자리 정책지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교졸업 후 취업예정인 학생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오는 5월 7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화기술센터에서 2박 3일간 실시되며, 첫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알려주는 ‘퍼스트 이미지 메이킹’, ‘중소기업 인식개선’, ‘나의 성공스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 교육과정에 총 160여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가해 총 7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42개 학교, 총 2000여명의 학생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회적응캠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정진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30년 전통의 중소기업연수원은 산업교육의 노하우, 체계적인 커리큘럼,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2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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