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정준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팬들 곁을 찾는다.
정준일은 6월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6회 공연을 갖는다. 그는 소박하게 꾸몄던 지난 공연과는 달리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등 남다른 준비 중이다.
더욱이 이번 공연에서는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 공연을 세 번이나 연출했던 스태프들이 참여하며, 선배 뮤지션인 김동률이 공연장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정규 2집 수록곡 이외에 메이트로 발표했던 곡들까지 전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어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준일 역시 "앨범의 퀄리티를 그대로 라이브로 들려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까지 아껴왔다. 무엇보다도 소리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정준일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3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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