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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관객 수 150만을 앞두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2일 전국 402개 스크린에 1만7178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44만1938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의 비밀을 쫓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61개 상영관에 8만364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46개 스크린에 2만1749명을 불러 모은 '노아'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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