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기술전문성 가진 심사관 110여명 참여…실질적 도움 될 기술개발, 특허전략자문 등 역할
$pos="C";$title="김영민(앞줄 왼쪽에서 5번째) 특허청장 등 특허청 간부들과 심사관들이 ‘특허전략지원단’ 발대식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txt="김영민(앞줄 왼쪽에서 5번째) 특허청장 등 특허청 간부들과 심사관들이 ‘특허전략지원단’ 발대식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366,0";$no="201404022217492605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업들의 특허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전문인력, 기술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업무를 도와줄 특허전략지원단이 대전서 출범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특허전략지원단은 지재권과 기술전문성을 가진 110여명의 심사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들을 돕는다.
지원단 참여 심사관들은 각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물론 행정고시, 기술고시에 합격한 인재들로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특허전략자문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실시에 이어 올해 본격 가동되는 특허전략지원단은 지재권 중심의 특허획득전략 돕기, 발명인터뷰사업 등 중소기업의 지재권 경쟁력 높이기에 초점을 맞춘다. 또 중소기업, 대학, 공공연구원 등 특허권 보호·활용이 필요한 정책현장들을 찾아가 자문도 해준다.
특허전략지원단 활동으로 기업은 최고전문가들과 함께 핵심특허확보, 활용전략 마련 등을 할 수 있고 참여 심사관은 산업현장의 정책수요와 기술관련 최신동향을 익힐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되는 효과가 날 전망이다.
지난해 특허전략지원단으로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CPU)사업에 참여한 경연정 특허청 스템심사과 심사관은 “대회 참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멘토링하면서 특허심사와 기술전문성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지원단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특허전략지원단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힘이 되고 산업현장에서 기업애로를 체험하며 정책아이디어도 찾는 뜻있는 사업”이라며 “특허전략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지원대상과 활동 범위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엔 ▲특허전략지원단 참여 심사관들 ▲김영민 특허청장, 천세창 특허심사1국장 등 특허청 간부들 ▲산학연 지식재산 관련사업 수행기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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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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