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세계적인 스포츠전문가 강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가 이달 2일부터 4일 까지 3일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FISU 세미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에 대한 실무지식을 대회 개최지에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U대회 조직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30년 동안 14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스포츠대회와 11번의 올림픽 등에 참여한 대회기획분야 전문가인 앨런 쇼(Alan SHAW)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기획분야 자문위원인 리사 힌슨(Lisa HINDSON), 스포츠이벤트 위험관리 및 보험전문가인 페트릭 바쟈(Patrick VAJDA)가 FISU사무국 전문가들과 함께 강사로 참여했다.
참석 강사들은 대회 기획 및 운영, 경기운영, 지휘통제, 위험관리, 식음료, 자원봉사, 수송, 의무도핑, 인력관리, 숙박, 선수촌, 안전 등 14개 분야에 거쳐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하게 된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직위 전 직원이 본인의 업무뿐만 아니라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대회운영 준비사항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으로 있다.
김윤석 광주U대회 사무총장은 “이번 FISU세미나는 대회실전체제로 전환하고 대회 460여일을 앞둔 조직위가 대회운영 실무진인 FISU와 세계적인 전문가로부터 실무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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