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개인정보보호협회(OPA)로부터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는 기업ㆍ기관 인터넷 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수준 및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사이트에만 1년간 안정성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ㆍ온라인 심사, 현장 실태 조사 및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AIA생명 공식사이트(www.aia.co.kr)와 온라인 고객창구(cyber.aia.co.kr), 다이렉트 채널 사이트(www.aiadirect.co.kr) 역시 각각 재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전성수 AIA생명 오퍼레이션 총괄 부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보업계 유일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2012년부터 사업운영 및 정보시스템 총괄 임원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로 임명하고 별도의 개인정보 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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