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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 실시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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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는 읍면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는 출생·사망 신고 시 제일 먼저 방문하는 읍면동에서 민원인에게 부서별로 나눠져 있는 복지정책 8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그 자리에서 접수 및 업무담당자 안내와 함께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민원인이 민원담당부서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복지부서에서 양육수당 신청을 ,문화도서관사업소 부서는 '정읍시 북 스타트'를 교부하고, 보건소에서는 출산 장려금까지 신청토록 안내해 복지정책 3가지를 한 번 방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사망신고 시에도 신고와 더불어 기초수급자 장제비,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기초노령연금, 장수수당, 장애인관련 복지정책 5종을 확인해 유족에게 지급되는 수당과 이미 발급받은 장애인 관련 카드, 자동차 표지 회수 등을 한 번에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 실시로 민원인이 1회 방문으로 복지정책 8종(출생시 3종, 사망시 5종)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처리해 시민의 편의와 행복증진 등 민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누수 없는 촘촘한 복지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별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에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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