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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보건소가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4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0명을 위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소속기관과 관할지역 내에서 집단 설사나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다.
여기에는 병·의원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 보건교사, 마을이장 등이 포함됐다.
이날 박성희 함평군보건소장이 위촉장을 전수한 후, 최준식 공중보건의사가 감염병 신고기준, 모니터요원 임무, 신고방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박 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며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날씨가 풀리면서 감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읍·면 자율방역단 활동을 강화하고 역학조사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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