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월1일부터 선구매시 할인혜택을 주는 얼리버드(Early Bird) 전용 항공권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를 출시한다.
아시아나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정된 좌석을 '타임 세일'방식으로 판매한다.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10~12개 노선에 한해, 선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따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왕복 항공권은 19만7000원(총액 운임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오즈 드림페어' 항공권의 1일 판매 좌석수는 전체 2000~2500석(노선별 100~400석)으로 한정된다.
각 노선에 따라 3~5개월 이전 구매시 적용 가능하다. 이들 판매 대상 노선 및 할인율 등은 매주 변경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내 전용 예약 페이지나 아시아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한 후 예약하면 된다.
예약시 발권도 동시에 마쳐야 한다. 항공권 구매시 마일리지는 일반 항공권의 70% 수준에 적립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구매 서비스는 4월29일부터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오즈 드림페어 출시를 기념해 4월 중 얼리버드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380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국제선 무료항공권과 외식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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