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신탁은 4월3일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오피스텔 '코아루 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서혁신도시 내 신서동 413-1번지 일대에 위치한 코아루 파크뷰는 지하 4~지상 15층, 계약면적 54~67㎡ 214실로 구성됐다. 내부 천정 높이는 일반 오피스텔(2.3m)에 비해 10~20㎝ 높은 2.4~2.5m로 개방감을 줬다. 또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빨래건조대, 멀리테이블, 수납장 등 생활 가전·가구를 빌트인 형태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내부 평면은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주차 공간을 최소화하고 오픈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을 조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중심상업시설과 대규모 공원이 인접해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북쪽에 위치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배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40만여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신서혁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분이다. 단지 주변으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의료 관련 기관, 기업 등 25개가 입주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인접해있다.
코아루 파크뷰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3번 출구 인근에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2월이다. 문의 053-962-7772.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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