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오는 6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연계 정기예금인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을 4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오는 6월17일까지 판매되며 판매한도는 총 3000억원으로 두 차례에 나뉘어 판매된다.
1차 판매는 4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1500억원, 2차 판매는 4월16일부터 6월17일까지 1500억원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1인당 100만원이상 3000만원 이내로 예금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제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7%(3월28일 기준)에 대한민국 축구팀의 최종 성적결과에 따라 최고 연 0.3%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더불어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행사와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4월30일까지 가입대상 고객들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 외식상품권, 축구국가대표 공식유니폼 상의, 축구공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총 100명의 고객에게는 5월 28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1등석 티켓을 제공한다.
이외에 6월30일까지 이 예금을 가입한 고객들은 환전시 미달러화는 60%, 브라질 레알화는 20%까지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