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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T텔레캅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영익 전 KT링커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영익 사장은 1986년 KT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해 마케팅본부, 홍보실, 인재개발원 교육팀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KT스카이라이프로 자리를 옮겨 경영부문장, 총괄 전무로 재직했다. 2012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KT링커스 사장으로 재직했다.
최 사장은 30여 년간 경영, 마케팅, 사업 등 KT와 KT계열사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그룹의 강점인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한 융합보안사업 확대로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안심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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